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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너지 바우처는 정부가 에너지 취약계층의 전기·가스·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이용권을 지급하는 제도입니다. 2025 에너지 바우처 신청기간 및 신청대상, 그리고 바우처 사용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특히 2025년부터는 하절기·동절기 구분 없이 총 지원금액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되어, 실제 에너지 사용 패턴에 맞게 활용하기 더욱 편리해졌습니다. 이 바우처는 전기, 도시가스, 지역난방, 등유, LPG, 연탄 등 다방면의 에너지원에 사용할 수 있으며, 가상카드(요금 자동차감 방식) 또는 실물카드(국민행복카드) 두 가지 방식 중에 선택할 수 있습니다.
이 제도는 단순한 금융 지원이 아니라, 공공안전망 강화의 일환입니다. 무더운 여름 폭염에 취약한 노인, 영유아, 장애인 등에게 전기 요금 차감, 추운 겨울에는 난방 비용 부담 경감의 실질적 도움이 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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📅 에너지 바우처 신청기간은 언제인가요?
2025년 에너지 바우처 신청기간은 2025년 6월 9일(월)부터 12월 31일(수)까지로, 오프라인과 일부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진행됩니다. 해당 기간에는 주민센터 방문 혹은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, 단 일부 기간은 내부 시스템 점검 등으로 인해 신청이 일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.
(2025년 6월 27 - 30일/ 2025년 10월 1 - 12일 / 2025년 12월 말 2~3일 등)
이 외의 기간에 언제든지 신청이 가능하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.
🧾 누가 신청할 수 있나요? - 신청대상 기준
1) 소득기준 : 신청대상은 「국민기초생활보장법」에 따라 생계급여·의료급여·주거급여·교육급여 등을 받는 기초생활수급자이어야 합니다.
2) 세대원 특성기준 : 위 소득 기준을 충족하는 세대이면서, 다음 중 하나 이상이 포함되어야 합니다:
- 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의 노인
- 2018년 1월 1일 이후 출생의 영유아
-「장애인복지법」 등록 장애인
- 임산부 또는 분만 후 6개월 이내 여성
- 중증질환자·희귀질환자·중증난치질환자
-「한부모가족지원법」에 따른 한부모가족
-「아동복지법」 제3조에 따른 소년소녀가정
즉, 기초생활수급자이면서 세대원 중 노인, 영유아, 장애인 등 취약계층 포함되어야 신청 대상이 됩니다.
시원한 여름 따뜻한 겨울 에너지바우처
www.energyv.or.kr
🔍 지원 제외 조건
모든 세대원이 기초생활보장법상 보장시설 수급자인 경우는 제외됩니다. 동·하절기 에너지 중복 지원을 방지하기 위해, 긴급복지 지원에 따른 연료비나 연탄쿠폰과 중복 시 바우처가 중지될 수 있으며, 하절기에 미리 사용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.
💰 2025년 에너지 바우처 지원금액은 얼마인가요?
2025년에는 세대원 수에 따라 다음과 같은 통합 지원금액이 지급됩니다 (하절기·동절기 구분 없이 사용 가능). 괄호 안은 하절기만 제한적으로 사용할 경우의 금액입니다.
- 통합 총액은 2025년 7월 1일부터 2026년 5월 25일까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금액입니다.
- 하절기만 사용할 경우, 동절기 지원제도(연탄쿠폰, 긴급복지 연료비 등)와 중복 지원이 불가하므로, 하절기에만 바우처를 쓰겠다고 사전 신청할 경우에 한하여 괄호 안 금액만 지급됩니다.
- 이 금액은 수급자의 경제활동이나 소득산정에 반영되지 않으며, 복지 자격 유지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. 정부는 이를 통해 경제적 독립성을 확보하도록 돕고자 합니다.
📝 에너지 바우처 신청 방법 & 전체 프로세스
1단계: 신청
방문 신청: 본인 또는 대리인이 거주지 관할 읍·면·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합니다.
대리 신청: 거동이 불편한 경우 8촌 이내 친족이 위임장을 제출하고 신청할 수 있습니다.
직권 신청: 담당 공무원이 구두 또는 서면 동의 받아 행정절차를 대신할 수 있습니다.
온라인 신청: 복지로(www.bokjiro.go.kr)를 통한 온라인 접수 가능하며, 이후에는 행정이 '행복이음' 시스템으로 처리합니다.
2단계: 선정
시·군·구 담당자는 행복이음 시스템에서 소득 및 세대원 기준을 검증하고, 지원 대상자와 지원금액을 확정한 후 통지합니다.
3단계: 지급
확정된 대상자 정보가 카드사 또는 에너지 공급사로 전달되며, 가상카드(요금차감) 또는 실물카드(국민행복카드) 방식으로 발급됩니다.
4단계: 사용 및 정산
사용기간:
하절기: 2025년 7월 1일 ~ 9월 30일
동절기 (요금차감 방식): 2025년 10월 1일 - 2026년 5월 25일
동절기 (실물카드): 2025년 10월 13일 - 2026년 5월 25일
사용 내역은 한국에너지공단, 에너지 공급자, 사회보장정보원 등과 연계되어 실시간 모니터링 및 정산됩니다.
5단계: 사후관리
부정 사용 여부를 모니터링하고, 이의신청 처리 및 정산 검증 절차가 수반됩니다. 지방자치단체와 에너지공단이 함께 감시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.
⚠️ 에너지 바우처 자주 묻는 질문
Q. 작년에 바우처를 썼다면 올해도 다시 신청해야 하나요?
네, 매년 자격 심사와 신청 절차를 다시 거쳐야 합니다. 자동 재신청은 되지 않습니다.
Q. 여름 바우처를 안 쓰고 겨울에 전부 몰아서 사용할 수 있나요?
가능합니다. 단, 반드시 ‘하절기 요금 미차감 신청’을 해야 하며, 그렇지 않을 경우 여름 전기요금에서 일부 자동 차감될 수 있습니다.
🧩 핵심 정리 – 에너지 바우처 신청기간 및 신청대상
에너지 바우처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에너지 사용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핵심 제도입니다. 2025년부터는 하절기와 동절기를 합쳐 한 번의 통합 지원금으로 사용할 수 있어, 에너지 사용 시기분산의 유연성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.
✅ 신청기간: 2025.06.09 - 2025.12.31 (중단 기간 주의)
✅ 신청대상: 기초생활수급자 + 노인/영유아/장애인/임산부/중증질환자/한부모/아동 포함 세대
✅ 지원금액: 세대원 수에 따라 29.5만에서 70.1만 원까지
✅ 신청방법: 읍면동 방문, 온라인, 대리신청, 직권신청
✅ 사용기간: 하절기 7.19.30, 동절기 가상카드 10.1익년 5.25, 실물카드 10.13 - 5.25
✅ 절차: 신청 → 선정 → 지급 → 사용 → 정산·사후관리
🌟 마치며 – 놓치지 말아야 할 포인트
신청기간(6월 9~12월 31일)을 놓치지 말고, 일시 중단 기간을 미리 대비하세요.
자격이 있다면 반드시 매년 신청해야 합니다.
바우처 사용을 하절기·동절기 모두 원하는 시기에 배분할 수 있도록 “하절기 요금 미차감” 옵션을 적극 활용하십시오.
카드를 발급받고 사용 내역을 꼼꼼히 관리하여 사후 정산·모니터링에 대비하세요.
에너지 바우처는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제도입니다. 신청대상자나 주변에 해당하는 분이 있다면, 이 글을 통해 빠짐없이 신청하고 혜택을 누릴 수 있길 바랍니다.